일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폭 피해를 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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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미국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개발해낼 때 착안했던 개념인 동시에 그 자신의 일대기를 응축한 말이기도 하다.공로 메달을 목에 걸지만 그 메달은 내가 아니라 상을 주는 이들을 위한 것임을 깨닫는다.
일본은 혼 좀 나겠지 했는데 나는 죽음이요.
이 모든 것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오펜하이머를 파멸로 이끈다.채 상병 사건은 오롯이 경찰 손으로 넘어갔다.
노스는 사건의 전말을 직접 지휘 조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일을 그렇게 만들었다 같은 말을 자주 사용했다.혹자에게 두 사람의 면모가 겹쳐 보였다면.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인상은 사건의 희생자가 아니라 책임자라는 사실이었다.노스의 말과 행동에는 힘이 실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