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 앞에 안내된 대기 시간이었다.
푸바오를 보려는 사람들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연일 붐비고 있다.나경민 씨가 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 교육장에서 판다 관련 굿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영관 사육사는 저희와 어미 판다가 푸바오를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운 아이를 키우는 듯한 대리만족을 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팬들 사이에선 푸바오를 보며 ‘힐링한다는 이가 많다.2020년 7월 국내 첫 자연 번식 판다로 태어난 푸바오(福寶)는 2021년 1월 4일 첫 공개 이래 약 54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장 양은 조그마할 때부터 (푸바오를) 봤는데.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은 모든 성장의 순간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푸바오라며 그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사는 것 자체의 즐거움을 잊고 결과만을 보면서 산 거 아닌지 되돌아봤다고 했다.
이들 모두 푸바오와 바오 가족(판다 가족 및 사육사들)이 보여 주는 스토리에 빠졌다.
이를 본 팬들은 마치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는 듯한 재미에 빠진다는 것이다.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상승 등을 통해 우리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요즘 현실이 단적인 예다.
요즘 외교부의 핵심 현안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행보였다.사실상 유엔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셈이다.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출사표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북한 도발 대응 등 한·미 간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달 초 미국을 방문했다.AP=연합뉴스 난민·여성·아동 보호에 주력 외교부는 이런 약점을 극복하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