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27일 오전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런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태영건설마저 실제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하면 금융권을 중심으로 PF 부실 우려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주요 건설사 최고태영건설 장기 신용등급 전망 하향워크아웃 채권단 동의 등 첩첩산중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사옥의 모습.
문제는 워크아웃이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개시된다는 점이다.태영건설이 보증을 제공한 사업장에서 PF 차입금 차환 대응 이슈가 불거졌고 이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커진 것이다.지주사인 TY홀딩스는 SBS미디어넷 지분 중 70%를 담보로 자금 760억 원을 차입했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이 커지면서 중소형 건설사나 증권사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PF대출 채무 감당못해이르면 오늘 워크아웃 신청할 듯 공사 멈춘 태영 건설현장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공사 현장이 멈춰 서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세부 규칙을 마련하는 중이지만 상위법의 효력이 있는 만큼.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알짜 공공택지도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com이축복 기자 bless@donga.송파구 풍납동 ‘강변현대 리모델링 조합은 사업을 포기하고 조합 해산 절차를 밟고 있다.
3%로 지난해 말(18곳·290.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업계 숨통을 틔우려면 분양시장이 살아나야 하는데 내년 전망도 좋지 않다며 경영난을 겪는 건설사들이 늘 수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