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경험했거나 지속해서 반복되는 위기인데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문제라는 뜻이다.
운전자 안전과 직결된 이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에서다.4도인 ‘북극 한파가 전국을 덮쳤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김 씨와 같은 전기차 소유주들의 온갖 애환(?)이 담긴 사연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시작가가 6억2200만 원의 고가에 차체 크기(축거)도 3210mm로 나머지 2∼5위 모델 평균 크기(2854mm)보다 400mm 이상 큰 스펙터가 1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끈다.전기차의 저온 주행거리는 상온 때보다 평균 20% 이상 떨어지기 때문.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대수가 늘면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올 때면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이 시기 배터리 문제로 손해보험사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도 급증했다.
그만큼 겨울철 주행 성능 감소는 전기차 소유주에겐 걱정을 넘어 공포를 자아내는 중대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2%) 대비 22%포인트 높은 30.[토요기획]혹한기 전기차 방전주의보겨울 주행 성능 평균 21% 떨어져… 추위에도 히터 끄고 운전할 정도‘배터리 충전 긴급 출동도 늘어… 한파 땐 한 주 만에 380% 급증본보.
8%) 등으로 겨울엔 30% 이상 주행거리가 줄었다.김 씨는 전기차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전비(kWh당 주행거리)를 통제할 수 있는 건 사실상 난방밖에 없다며 안전과 결부돼 있다 보니 일단 배터리가 떨어지면 무서워서라도 히터부터 끈다고 했다.
하지만 한겨울에도 주행거리가 거의 줄지 않는 전기차도 있다.반면 감소 폭이 가장 큰 1∼4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QA(36.